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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용어 - 대한민국 대표로 하는 국립발레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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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슈즈 Point Shoes

매혹적인 신의 선물, 포인트 슈즈

발레를 처음 본 사람이 가장 신기해하는 게 있다. 바로 여성 무용수들이 발끝으로 탁 서서 춤을 추는 모습이다. 그것은 여성 무용수들이 신는 특수한 신발 때문인데 그 신을 ‘포인트 슈즈’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토슈즈 toe shoes'라고 알려져 있다. 불어식으로 발음하면 '뾰족하다'는 뜻의 불어 '뽀엥뜨 pointe’를 사용해서 '뽀엥뜨 슈즈(pointe shose)'라고 하며, 영어로는 ‘포인트 point’라고 발음한다.

발레리나들이 처음부터 이 신발을 신고 발끝으로 설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발끝으로 서는 기교가 처음 선보인 것은 1820년경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기법이 완전한 무대 기법으로 개발되어 선보인 것은 유럽에서 낭만주의 운동(*1)이 한창이던 1832년, 필리뽀 탈리오니가 자신의 딸 마리 탈리오니를 주역으로 공연한 「라 실피드」에서다. 공기 처럼 가볍게 떠도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뭔가 색다른 도구 필요했던 것이다. 즉, 포인트 슈즈는 공기 처럼 가볍게 뜨고 싶은 욕망에서 창안되었다.

포인트 슈즈는 신발의 끝 부분이 단단한 재질(여러겹의 종이를 아교로 고정시켜 나무처럼 딱딱하게 만들었다)로 되어 있어 이 신을 신으면 발끝으로 서는 게 가능하다. 발끝으로 섰을 때 발이 균형을 잡고 버틸 수 있도록 두 개의 끈을 발등위로 십자형으로 가로질러 맨다.

신을 신고 섰을 때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그렇게 서기까지 발톱이 여러번 빠지는 고통을 참아내야 한다. 발레리나가 포인트 슈즈를 신고 발끝으로 섰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은 직경 3센티에 불과한데 이 포인트 슈즈로 인해 여성 무용수의 발레 기술이 아주 많이 개발되게 된다. 특히 '회전'을 예전보다 두 세배하게 되어 여성 무용수의 춤이 아주 화려해진다. 꽉 쪼인 포인트 슈즈 속에 발이 갇혀 온갖 테크닉을 구사하다보니 발이고 발톱이고 온전할 리가 없다.

이런 내면의 고통을 안고 있지만 아무튼 이 포인트 슈즈 때문에 여성 무용수는 무대 위에서 완벽한 요정으로 변신했으며 발레는 '무중력의 예술'로 신비화 되었다.

(*1) 라이브러리 발레역사 -> 낭만주의 참조

발레슈즈(ballet shose)

무용수들이 매일 발레 작품 연습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인 몸 풀기를 할 때('클라스'라고 부른다) 신는 기본적인 발레 신발을 '발레 슈즈'라고 부른다. 보통 남자용은 흰색, 여자용은 살색인데 배역에 따라 다른 색깔로 염색을 해서 신기도 한다. 땀이 잘 흡수되는 면으로 만들어지며 발바닥에 두터운 인조가죽 것을 대서 심한 동작으로 인해 바닥이 쉽게 닯는 것을 방지해준다.

발레슈즈는 덧신 같은 단순한 모양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여성무용수가 발톱이 빠지며 토슈즈를 신는 것에 비해 기본 발레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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