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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발레 - 대한민국 대표로 하는 국립발레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입니다.

레퀴엠 Requiem

레퀴엠 포스터이미지
원작
무대
의상
카티아 라파아(Katia Rapaa)
조명
소요시간
공연년도
1992년, 국립극장 대극장
1791년 건장한 풍채에 쥐색 의복을 입은 이상한 사나이가 모차르트에게 장송곡 작곡을 의뢰한다. 과도한 작업과 불운한 사생활로 지친 모차르트는 할 수 없이 장송곡의 작곡을 수락한다. 신의 계시였을까? 모차르트는 곡의 완성을 보지 못한 채 1791년 장티푸스로 사망한다.

안무자 보리스 에이프만은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통해서 탄생→유년기→장년기→노년기로 이어지는 우리 삶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십자가, 열쇠구멍, 천국의 문, 사람의 눈 등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충격적 무대장치, 세련된 조명, 치밀하게 계산된 현대적인 안무가 돋보여 국립발레단 공연 중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막이 오르면 진혼곡이 흐르는 가운데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 옷의 행렬이 지나고, 한 인간이 생을 마감하는 순간에 지난날을 돌아본다. 어머니 (마츠)의 산고와 더불어 태어난 아이는 희망에 가득찬 유년기 (유나샤), 고뇌와 갈등의 청년기 (무시나)를 거쳐서 모든 것을 추억으로 접고 담담히 죽음을 맞는 노년기 (스라릭)에 이른다. 살아가는 동안 그에게 힘이 되준 두 여인..바로 무한한 사랑으로 그를 포용했던 어머니와 사랑하는 여인 젠시나이다. 마지막 장면은 흰옷을 입은 사람들의 장엄한 제의. 그러나 그것은 죽은 자에 대한 제의라기 보다는 산자에 대한 예찬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1년 국립발레단이 초연했다. 창단 30주년 최고 걸작 (스포츠조선), 현대 발레 도전 감동무대 (경향신문), 국립발레단 모던발레 열연 (국민일보)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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