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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발레 - 대한민국 대표로 하는 국립발레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입니다.

위험한 균형 The Fearful Symmetries

위험한 균형 포스터이미지
원작
무대
이태섭 (Lee Tae-sup)
의상
조명
소요시간
30분
공연년도
1999년
1999년 7월,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중 국내 안무가 시리즈 제 3 탄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이 때 국립발레단에서는 간판 프로그램 격인 「해설이 있는 발레」를 통해 국내의 유능한 안무자들과 작업하는 기회를 열었었는데 이때 국립발레단이 초청한 안무자는 현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자 제임스 전이다.

시류에 밝은 안무자의 눈에 21세기는 이렇게 비친다. 환경 오염이 극에 달아 자연은 파괴되고 인간들은 정신적 중심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위험한 상태...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 물질과 정신이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그것은 언제 깨질지 모르는 위험한 균형이다. 사람들은 어디서 정신적 안정과 평안을 다시 찾을까? 주제는 다소 무겁지만 그 주제를 풀어나가는 안무자의 춤 사위는 무겁지가 않다.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춤이 그의 춤의 첫째 요건이기 때문이다.

음악은, 안무자가 즐겨 쓰는 john adams의 곡 중 이 작품과 같은 이름인 위험한 균형(the fearful symmetry)를 택했다. 강하고 현대적인 관현악 사운드가 압권이다. 전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해도 악기마다 소리들이 제 각각 부각되는 것이 이 음악의 특징이기 때문에 안무자는 사운드가 매우 강렬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음악적 영감이 안무에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춤 또한 강렬하리란 것은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관절의 꺽임이 많기 때문에 여섯쌍의 무용수들이 특히 신경 써야할 부위는 발목이다. 유들유들한 이미지가 아닌 강한 이미지를 표현해야 한다. 주요 장치는 커다란 삼각형의 모형 1개와 천장에 메달린 6개의 밧줄. 삼각형을 비뚤어 놓으면 불균형한 세계를, 삼각형을 바로 놓으면 안정된 세계를 의미한다. 천장에 매달린 6개의 밧줄은 인간을 평안의 세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남자들이 밧줄을 밀면 밧줄에 매달린 여자들이 하늘로 상승하면서 춤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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