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본문바로가기 푸터

KNB REPERTORY

레퍼토리 - KNB repertory

HOME > 레퍼토리 > 발레용어

발레용어 - 대한민국 대표로 하는 국립발레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입니다.

Search Terminology

푸에테 (Fouette)

'한바퀴, 두바퀴...열다섯바퀴, 스물네바퀴...도대체 얼마나 더 도는 거지? 서른한바퀴, 헉? 서른두바퀴라고?'

<돈키호테> 3막에서 여주인공 키트리, <백조의 호수> 3막에서 흑조 오딜, <해적> 2막에서 메도라는 모두 이 서른 두 바퀴의 회전 묘기를 해야하는 배역이다. '푸에테' 의 원래 의미는 '채찍질하다'라는 뜻. 무용수가 한 다리로는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다른 다리는 마치 말 채찍을 휘두르듯이 지탱한 다리 주위를 휘저으며 32회전을 하는 동작을 말한다.


여성무용수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테크닉인 이 동작은 지금부터 약 200년전인 19세기에 이탤리 무용수 피에리나 레냐니가 <백조의 호수>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한다. 왕자의 신부감을 고르는 무도회날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모습의 흑조가 나타나는 순간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뒤따른다. 그것은 왕자를 유혹하려는 그녀의 매혹적인 모습 때문이기도 하지만 곧 감상하게 될 32바퀴의 화려한 테크닉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성무용수의 기량에 따라 더블(2회전), 트리플(3회전)을 구사하며 어떤 무용수는 4회전까지 할 때도 있다. 발레리나의 기량이 풍부해지면서 손 모양과 다리 모양까지 자유자재로 바꾸면서 능숙하게 구사하는 무용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