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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로 본 발레역사 - 대한민국 대표로 하는 국립발레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입니다.

낭만주의발레 ROMANTIC BALLET

흰 달빛 아래 꿈꾸는 환상과 신비로움

1832년 탈리오니가 안무한 <라 실피드> 가 초연되면서 발레 역사에 최초로 여성무용수들의 전성 시대가 찾아온다. 신비로움을 강조하는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고안되는데 포인트 기법, 로맨틱 튀튀, 가스 조명, 파드되가 이때 비로소 시작된다.

. 흰 달빛 아래 꿈꾸는 환상과 신비로움....

1832년 탈리오니가 안무한 <라 실피드>가 초연되면서 발레 역사에 최초로 여성무용수들의 전성 시대가 찾아온다. 신비로움을 강조하는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고안되는데 포인트 기법, 로맨틱 튀튀, 가스 조명, 파드되가 이때 비로소 시작된다.18세기말에는 낭만주의 운동이 일어났는데 이는 그동안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전쟁, 산업 혁명으로 인해 사람들이 별로 유쾌하지 못한 현실에 지치게되자 마음만이라도 환상의 세계로 도망치고싶은 욕구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우리가 <호프만의 뱃노래>나 <호두까기인형>의 작가로 알고 있는 호프만도 이때 환상적인 내용의 동화를 발표했다. 낭만주의 발레의 시작을 알린 것은 1832년 3월 12일에 공연된<라 실피드 la sylphide>였다. 필리뽀 탈리오니(filippo taglioni)가 안무한 이 발레의 초연이 끝난 후 파리의 관객들은 '미풍처럼 무대위로 날아와 엉겅퀴 털처럼 가볍게 떠다닌다'며 여자 주역이었던 마리 탈리오니(marie taglioni)의 춤에 대단한 찬사를 보냈다.필리뽀 탈리오니는 18살이 될 때까지 별다른 재능을 보이지 않았던 딸에게 당시 다른 발레 학교와는 전혀 다른 발레 기술을 가르쳐서 '낭만주의'의 전설을 창조했다. '낭만주의'의 포인트는 '현실을 잊고 꿈을 꾼다'는 것이다.탈리오니가 관객들에게 꿈을 꾸게하기 위해 개발한 발레 기술이 바로 포인트(불어식 발음으로 '뽀앵뜨 pointe') 기법이다. '포인트 = 뾰족하다'라는 뜻. 쉽게 말해 '발 끝을 완전히 세워 춤추는 동작'이 바로 포인트 기법이다. 필리뽀 탈리오니는 딸 마리에게 이 기법을 혹독하게 훈련시킨다. 결과, <라 실피드 ('공기 요정'이란 뜻)>를 추는 마리 탈리오니의 모습은 인간이 아닌 완전한 요정처럼 보였다.이런 요정같은 동작은 1841년 쥘 페로가 안무한 <지젤 giselle>에서 절정을 이룬다. 마치 물 위를 떠나듯이 발끝으로 미끄러지듯이 돌아다니는 요정들의 춤은 몇 년 전 마리 탈리오니가 공연해 낭만발레 시대를 열었던 <라 실피드>를 제치고 현재까지 낭만 발레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1830년대에 시작된 낭만발레는 예술에서 현실적인 것들을 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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